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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겟아웃’ 제작사, 韓 부산행 리메이크 포기한 이유 보니

발행일 : 2019-03-16 23:34:24
사진=영화 '겟아웃' 스틸컷 <사진=영화 '겟아웃' 스틸컷>

영화 ‘겟아웃’이 화제인 가운데 블룸하우스 수장 제이슨 블룸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영화 ‘겟아웃’은 16일 OCN에서 방영되면서 심오한 소재와 독특한 촬영 기법으로 화제가 되는 중이다.

미국 유명 코미디언 조던 필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겟아웃’은 미스터리 공포물로 지난 2017년 개봉해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앞서 영화를 제작한 ‘블룸하우스’ CEO 제이슨 블룸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한국을 찾은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다수의 작품이 미국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가장 흥행했다며 중요한 시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가장 최근에 흥미롭게 한국 영화는 부산행”이라며 “미국판 리메이크도 생각해봤는데, 원작보다 뛰어날 수 없을 것 같아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또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마동석이다. 블룸 하우스에 적격인 배우다. 한국의 '드웨인 존슨'랄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겟아웃’을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영화 ‘어스’는 오는 27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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