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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유로에 이런 시설 가능해? '아늑방' 어떻길래

발행일 : 2019-03-16 13:52:10

 

사진='스페인 하숙' 방송화면 캡처 <사진='스페인 하숙' 방송화면 캡처>

‘스페인하숙’에 첫 손님이 방문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 1회에서는 손 모아 손님을 기다리며 만반의 준비를 하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전내내 손님을 기다리던 하숙집에 처음으로 찾아온 사람은 한국인 남성이었다.

그는 '촬영협조 안내문' 등의 내용이 적힌 팜플렛을 유해진에게 건네받았고, 유해진은 순례자 여권에 인증 도장을 찍어주고 명부를 작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그를 맞았다.

그는 이날 총13유로의 숙박비를 지불했다. 각각 숙박 5, 저녁 5, 아침 3이 포함된 가격이다. 13유로는 한국 원화로 1만6천원 가량이다. 그는 아늑한 분위기의 ‘아늑방’에 체크인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순례자길에서 이 정도면 5성급에 해당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저녁 또한 한식으로 제공한다. 차승원표 된장찌개와 제육덮밥이 이들의 지친 체력을 끌어올려줄 터. 커피와 과일 서비스까지 이어진다. 특히 차승원은 손님이 온 후 주방으로 달려가 냄비의 된장찌개를 휘저으며 즐거운 콧노래를 불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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