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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산, 건조함이 불길 키웠나 ‘개인 부주의 가능성은’

발행일 : 2019-03-13 19:09:10
사진=YTN 캡처/기사 내용과 상관 없는 사진 <사진=YTN 캡처/기사 내용과 상관 없는 사진>

인천 장수산을 덮친 불길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3일 오후 4시 33분께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소재의 장수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수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63명의 대원과 17개의 장비를 투입했으며,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불이 나는 주요 원인으로 사실상 개인 부주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를 주의해야 한다. 이어 쓰레기를 소각할 경우 사전 신고를 해야 하고,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건조주의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산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봄철 논두렁 태우기도 산불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제기됐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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