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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은퇴, 승츠비의 안타까운 ‘말로’

발행일 : 2019-03-11 18:29:17
사진=승리 SNS <사진=승리 SNS>

빅뱅 승리가 버닝썬 사태의 영향에 은퇴를 결단 내렸다.

승리는 11일 자신의 SNS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현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성실히 조사를 받아 의혹을 씻어내겠다고 운을 뗐다.

‘버닝썬’ 사태로 대중들의 강도 높은 비난을 받은 승리는 ‘국민 역적으로 몰리는 상황인데 나 혼자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줄 수 없다’는 뜻을 밝히며 은퇴 결심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06년 YG엔터테인먼트 빅뱅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또 사업가적인 면모도 선보이면서 ‘승츠비’라는 별명이 따라다녔다.

때문에 승승장구했던 그가 ‘버닝썬’ 사태로 대중들의 눈밖에 날 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현재 그와 주변 인물들을 향한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이 이어진 가운데 그의 은퇴로 그룹 ‘빅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11일 승리가 있었던 카톡방에서 몰래카메라를 주고 받은 정황이 세간에 알려졌다. 특히 해당 카톡방에 포함된 유명 연예인이 최근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대중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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