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대구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소고기김밥 전문집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영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구 효목동 아양교역 인근의 소고기김밥 전문집을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고기김밥으로 유명세를 탄 효목김밥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팔공산을 들리는 등산객들로 항상 가득차있다.

비법은 양배추, 사골 육수, 찹쌀가루를 넣어 감칠맛을 더한 반죽에 우둔살을 장시간 숙성시키는 것. 12시간이 지난 우둔살은 풍부한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소고기 김밥이지만, 우엉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본 메뉴 ‘효목 김밥’과 청양고추를 넣은 ‘매운 김밥’도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또 한우와 청양고추의 조합이 눈길을 끄는 ‘스페셜 김밥’도 인기다.

한편, 기본 ‘효목 김밥’은 2천 원이며, 매운 김밥은 2800원으로 알려진다. 소고기김밥은 3500원, 청양고추를 넣은 스페셜 김밥은 3700원이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