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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원더걸스→성공적 솔로’...기계적인 무대에 잠시 공백기도

발행일 : 2019-02-22 19:17:31
사진=선미 SNS <사진=선미 SNS>

선미의 감정 기복에 팬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선미는 지난 21일 네이버 V 라이브 도중 팬들 앞에서 돌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터진 울음에 팬들은 ‘심적으로 힘든 시기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보냈다.

이어 최근 게시물에 알약 사진이 올라오는 등 암울한 분위기를 뿜어내면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대 시절 원더걸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숨가쁜 나날을 보내던 중 활동 중단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선미는 꿈에 그리던 데뷔와 달랐던 현실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앞서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말 어린 나이에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며 미국 진출까지 이어가면서 쉴 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도 대중들에게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다”면서 “어느 순간부터 내가 기계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더라. 영혼 없이”라고 털어놨다.

선미는 “너무나 좋아서 시작한 가수가 일이 돼버린 것에 대한 혼란스러움이 있었다”며 “간절함이 사라지고 감정이 무뎌지기 시작했다. 날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고 슬럼프 시기를 언급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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