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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산소호흡기, ‘수면무호흡증’ 우려 왜?

발행일 : 2019-02-21 22:33:57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산소호흡기를 사용하는 이유에 여론의 이목이 쏠렸다.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못하게 했지만, 변호인단과 우리가 볼 때 저대로 가다가 큰일 날 수 있다는 우려가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의사에게도 몇차례 진단을 받고 최종 확인을 받았는데 의사들의 견해도 우리와 비슷하다”며 “할 수 없이 우리가 억지로 보석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 고문은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밖에 계실 때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사정해서 산소호흡기 같은 걸 들여 그걸로 겨우 수면하고 계신다”고 현재 상황을 언급했다.

이 외에도 당뇨, 폐 질환을 겪고 있다며 올해 80을 맞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건강에 걱정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는 “만70이 넘으면 불구속이 원칙”이라며 “전직 대통령이고 나이가 80인데 보석 신청하는 걸 가지고 검찰은 괜찮다는 헛소리만 하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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