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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나이 올해 93..'50대에 뜬 이유?'

발행일 : 2019-02-03 13:58:10
사진='자랑방 손님' 방송화면 캡처 <사진='자랑방 손님' 방송화면 캡처>

'전국 노래자랑'이 명절 특집으로 진행됐다.

3일 낮 방송된 KBS '전국 노래자랑'은 '1020' 특집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10대와 20대로 이뤄진 18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쟁했다. 특히 국악인 남상일과 가수 박구윤, 윙크 등이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최장수 MC 송해는 지난 2017년 3월 방송된 KBS '자랑방 손님'에서 '전국 노래자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50대가 돼서야 ‘전국노래자랑’을 하면서 떴다”며 스스로를 대기만성형이라고 말했다. 무명으로 지내다가 한 젊은 PD의 제안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는 것이었다. 그는 또 온 몸에 벌떼를 붙이고 나왔던 ‘벌떼 아저씨’와 통화를 하며 옛추억을 소환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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