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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갈비군만두 대장균 검출…최대 42배

발행일 : 2019-01-31 17:25:00
CJ제일제당, 갈비군만두 대장균 검출…최대 42배

CJ제일제당의 ‘갈비군만두’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30일 CJ제일제당의 쉐프솔루션 ‘갈비군만두’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 실험 결과 수거 검사한 5개의 제품 중 한 개의 제품에서 최대 허용치인 10의 4200%인 420이 검출됐다.

대장균이 검출된 갈비군만두는 CJ제일제당 남원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유통기한은 오는 9월 27일까지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 측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또 식약처 조사와 자체 검사 결과가 다르지만, 소비자 안전을 위해 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갈비군만두는 95도 이상 온도에서 조리하는 제품이라 대장균이 검출되기 어렵다”며 “자체 검사 결과에서도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 식약처에 이의시정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의 명령에 따라 우선 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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