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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형양배추, 1인 가구 사로잡을까...‘부드럽고 당도 더 높다’

발행일 : 2019-01-21 22:51:30
사진=KCN뉴스 캡처 <사진=KCN뉴스 캡처>

군산 소형양배추가 대만, 일본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산 소형양배추는 지난해 6월 일본 수출과 함께 대만까지 수출이 확정되면서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지난해12월 792명의 소비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에 달하는 응답자가 좋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코스트코 매장과 6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한 PX 마트에도 오는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때문에 해당 시에서는 물량을 맞추기 위해 재배면적을 2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문현조 기술보급과장은 “군산에서 생산되는 소형양배추는 일반 상품보다 무게의 3분의 1정도”라며 “1kg 내외의 소형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아삭하면서 당도가 높아 생식용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도 젊은 층과 1인가구를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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