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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인생 최대 전성기 오히려 친구·건강 잃었다?

발행일 : 2019-01-19 20:21:42
사진=박기영 SNS <사진=박기영 SNS>

가수 박기영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매번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19일 방영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박기영은 故 이난영의 ‘해조곡’을 자신만의 창법과 분위기로 바꿔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는 1997년 첫 앨범을 내놓은 후 2, 3집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당시에 대해 그는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그걸 전혀 체감하지 못했다”며 “지금처럼 SNS나 인터넷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고, 스케줄에 치여 살다보니 친구도 떠나가고, 건강도 나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돈을 번 것도 아니고, 20대 초반 한창 놀 때인데 연애를 한 것도 아니었고. 그냥 힘들기만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음악을 열정을 놓지 않은 박기영은 “계속 음악하는 사람으로 살 것 같은데, 뭐든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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