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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녀, 유기견에 지극정성..'식당가에서 족발 뼈를'

발행일 : 2019-01-19 15:57:09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용녀의 지극한 유기견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용녀는 지난 2005년 보호소를 세워 100여 마리가 넘는 유기견을 보호해왔다. 현재는 70여 마리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어느날 길거리에서 눈알이 터진 강아지를 주워온 것으로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후 2018년 방송된 MBN '특종 세상'에 출연해 보호소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유기견들을 먹이기위해 동네 식당을 돌며 족발 살이 붙은 뼈를 받아왔다. 식당가의 대부분이 그를 알아보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부끄러워하지도 않았다.

그는 오히려 “이걸 사려고 하면 진짜 내가 (비싸서) 못 사준다. 여기 족발 골목 분들이 거의 10년 동안 챙겨 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그는 19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안락사 논란'을 겪은 박소연 씨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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