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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 이름보다 노래로 유명...시험 기간에 탄생?

발행일 : 2019-01-17 18:43:47
사진=MBN 캡처 <사진=MBN 캡처>

가수 김학래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의 데뷔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끄는 중이다.

개그우먼 이성미는 연예인 신분에서 미혼모로 아이를 혼자 키운다고 말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아이의 아버지는 이후 가수 김학래로 밝혀져 때아닌 논란이 불거졌다.

대학가요제 출신인 그는 지난 1979년 ‘내가’로 대상을 탔고 이후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와인’ 등의 노래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기에 대해 그는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 인터뷰에서 “‘내가 말 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이 노래 아시죠? 젊은 분들도 내 이름은 잘 몰라도 노래를 부르면 아 저 분이구나 많이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수 김학래는 “3회 대학가요제에 ‘내가’라는 노래로 듀엣으로 나왔다. 그 당시 시험기간 이었는데 시험 공부하면서 만든 곡이다. 그래서 시험은 잘 못 봤다. 덕분에”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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