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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까칠해진 이유...대사 없는 役부터 복귀

발행일 : 2019-01-17 18:07:09
사진=TV조선 '두 번째 서른' 캡처 <사진=TV조선 '두 번째 서른' 캡처>

이성미가 미혼모 시절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미는 지난 16일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 80년대 미혼모로 알려지면서 주위의 싸늘한 냉대를 받았던 때를 떠올렸다. 1959년생인 그의 나이는 올해 61세로 최고의 개그우먼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미혼모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과 단절하고 살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던 중 한 PD가 “그냥 나와서 서 있기만 해라”며 복귀를 권유했고, 대사 한 줄 없는 역할을 시작으로 활동에 나섰다고.

이어 혼자 아들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까칠해졌다고 밝혔다. 주위의 시선을 견디고자 강해졌던 그는 “그만큼 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가 굉장히 예민해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계속 바쁘게 일하다보니 힘든 심경은 저절로 정리가 되더라”라며 “힘든 순간을 때마다 즉시 느끼지는 못했다. 뒤돌아볼 여유 따윈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스캔들의 주인공은 가수 김학래로 드러나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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