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 풍기문란 포차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박성광은 15일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풍기물란 포차가 임대계약이 끝난다며 실제 매장을 운영한 사장님이 따로 있고 자신은 홍보에만 참여했다고 해명에 나섰다.
해당 가게는 수위가 높은 자극적인 문구들을 사용해 대중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 앞서 그는 여러 가지 사업을 손 댄 후 다시 가게를 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여러 사업을 정리한 후 하나만 하고 있는데 망하지 않는 방법을 알고 싶다며 자문을 구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시작한 가게는 높은 월세여서 1년간 버티다 정리를 했다고 전했다.
이후 꽃, 김치, 치킨을 거쳐 다시 포차를 하고 있다며 “지금은 잘 되고 있다. 사업을 확장할까 하는 생각이 꿈틀꿈틀 들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2년 전 지인에게 성명권 사용을 허락했을 뿐 홍보에만 참여했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 가게는 지난해 12월 영업 종료를 택해 오는 2월까지 정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