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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입학 먼저 제안했다?

발행일 : 2019-01-14 17:48:46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동신대학교가 아이돌 특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동신대학교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학과 규정에 따라 학점, 학위를 부여했지만 일부 규정에서 미비한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규정에 따라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더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대안과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해당 학교의 일부 아이돌이 무단 결석에도 불구하고 학점을 받은 부분에 주목했다. 특히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장현승이 재학했을 때는 방송 활동을 수업으로 인정한 규정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특혜 의혹이 한차례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의 입학 논란에 강한 부인을 보이며 바쁜 스케쥴 때문에 수업 전 일정에 참여는 하지 못했지만, 다른 학생들과 다를 바 없이 시험을 치고 교내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학 당시 동신대 측에서 먼저 입학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아 학교측과 연락 등 모든 업무를 소속사가 정리했고, 용준형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윤두준과 이기광은 정시모집을 통해 실용음악학과와 방송연예과에 합격했다”고 덧붙여 이목이 집중됐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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