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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농협, 집단 ‘性매매’ 의혹 제보자 확보했다?

발행일 : 2019-01-11 23:54:08
사진=SBSCNBC 캡처/기사 내용과 상관 없는 사진 <사진=SBSCNBC 캡처/기사 내용과 상관 없는 사진>

함평농협 임직원을 향한 집단성매매 의혹이 불거졌다.

11일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등 25개 인권단체는 전남 함평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베트남 다낭 집단성매매 의혹에 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청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해당 단체는 지난 2017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15명이 동행한 베트남 다낭 해외연수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행위가 일어난 유흥주점에 당도하기 전 발기부전치료제를 나눠줬다며 입증을 해줄 제보자의 존재를 언급해 향후 귀추에 이목이 쏠린다.

이에 농협측은 언론 매체를 통해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음해공작이 일어나고 있다고 반박에 나섰다. 이어 “명백한 명예쉐손이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작태”라며 강경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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