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오마이걸의 요정매력이 일본 열도를 매료시켰다.
10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 일본에서 발매된 마이걸의 데뷔 앨범 'OH MY GIRL JAPAN DEBUT ALBUM'이 현지 오리콘차트 데일리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4~6일 후쿠오카와 오사카, 도쿄 등 일본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라이브투어와 함께, 오마이걸을 향한 일본 현지의 반응이 상당하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지난해 국내 가요계 시상식을 통해 대세성을 입증받았던 이들이 일본 대중을 매료시키며, 명실상부한 신흥 글로벌 그룹으로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오마이걸의 일본 데뷔 앨범에는 지난해 9월 국내발매된 '불꽃놀이'를 필두로 '비밀정원', 'CLOSER' 등 히트곡들이 담겨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일본데뷔와 함께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3일 국내 귀국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