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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에폭시 새우 세척 중 혼입됐다?

발행일 : 2019-01-09 23:18:25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맥도날드 제품에서 에폭시 조각이 발견됐다.

9일 국민일보는 맥도날드 새우버거 패티에서 에폭시 재질 플라스틱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집중 보도했다.

해당 물질은 코팅제, 접착제로 쓰이며 인체에 흡수될 경우 호르몬 이상 문제를 유발해 생리 불순, 기형아 출산을 가져올 수 있는 위험물질이다.

지난달 대구의 한 매장에서 이물질을 발견한 손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사태에 대해 맥도날드는 태국 공장에서 새우를 바닥에서 세척 하는데 이 과정에서 조각이 혼입된 것으로 추측했다. 아울러 문제의 패티는 반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는 직접 눈으로 v패티 이물질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원인을 제공한 납품업체에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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