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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F조 복병으로 활약할까

발행일 : 2019-01-09 21:24:01
사진=JTBC3 캡처 <사진=JTBC3 캡처>

투르크메니스탄이 2019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9일 아부다비의 알나얀 경기장에서 진행된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이 일본의 골문을 무너트렸다. 이어 후반전 다시 2골을 허용하면서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F조에는 두 국가와 오만, 우즈베키스탄이 속해있다.
 
강력한 우승후보를 상대로 예상보다 더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호주와 태국이 첫 경기에 패해 놀랐다. 필리핀도 패했지만 1-0으로 졌다. 이 결과들은 첫 경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승리를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모든 경기는 어렵고 선수들 모두 이것을 알고 있다. 경험 많은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융화되는 것에 달려 있다”며 “난 아시안컵 우승을 원하고 젊은 선수들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경기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오랜 시간 팀으로 함께 하고 싶었지만 우리는 12월에 일주일간 훈련 캠프를 열었다”며 “그러나 우리가 투르크메니스탄뿐 아니라 조의 다른 모든 상대들에 대해 잘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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