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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11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선정…음원 및 콘텐츠, 카카오 연동 서비스 등 편의성 부각

발행일 : 2018-12-19 19:15:50

[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운영하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국내 대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19일 카카오 측은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주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온라인음악서비스 부문 퍼스트클래스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 전 분야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직접투표를 통해 우수 브랜드를 선발하는 대표 시상식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인 25만3209명에 이르는 투표인원단을 통해 인지도와 매출, 시장점유율 등을 기초로 한 1차 후보군 가운데 대표 브랜드를 선정, 권위와 신뢰성을 더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

멜론은 4000만 곡 이상의 음원, 영상·어학 등의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2016년 카카오 합병 이후 △카카오-멜론-카카오페이 연동, 카카오톡 '프로필뮤직' 서비스 등의 편의성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 카카오내비 인공지능(AI) '카카오 i(아이)' 등 확장성 △빅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 서비스 'For U' 등 맞춤성 등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3300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함으로써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11년 연속 수상 기록으로서, 10년 지속 선정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퍼스트클래스 브랜드' 수상으로서 더욱 큰 값어치를 지닌다.

이제욱 카카오 CMO(부사장)은 "그간 음악과 IT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명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카카오와 함께 음악 및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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