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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천초, 전국 프리테니스대회서 정상…강승희 교장 "동참해준 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에 감사"

발행일 : 2018-11-20 12:30:16

[RPM9 박동선기자] 제주 조천초등학교(교장 강승희)가 전국 프리테니스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학교 스포츠 활성화의 상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조천초등학교 측은 지난 17~18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 대회' 초등부문에서 남녀팀 모두가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대표 남자 초등부 13개팀과 여자 초등부 11개팀의 경합 형태로 진행됐다.

사진=제주 조천초등학교 제공 <사진=제주 조천초등학교 제공>

대회간 조천초 초등부 팀은 각각 남녀팀으로 나뉘어 준수한 실력을 발휘, 남자 초등부팀은 부산 모전초와의 결승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초등부팀은 결승전 상대인 대구 신매초에 1대3 석패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이는 총 12학급의 작은 규모의 초등학교로서는 이례적인 일로, 조천초등학교 차원의 지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합쳐진 바로 볼 수 있으며, 전인교육을 위한 학교 스포츠 활성화의 상징으로서 조천초가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강승희 조천초 교장은 "그동안 학교 스포츠 활성화에 열심히 동참해준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프리테니스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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