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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1회 아악(牙樂) 뮤직 페스티벌! 10월 13일 충남 아산시 곡교천 캠핑장에서 열려

발행일 : 2018-09-25 19:22:49
‘2018 제1회 아악(牙樂)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Curious Music 제공 <‘2018 제1회 아악(牙樂)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Curious Music 제공>

충남 아산시에서 최초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충남 아산에 소재한 공연 전문 기획사 큐리어스 뮤직이 기획한 ‘2018 제1회 아악(牙樂) 뮤직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우수대중음악공연지원 사업에 선정돼 10월 13일(토)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곡교천 캠핑장에서 그 막이 오른다.
 
2018 제1회 아악 뮤직 페스티벌은 한자로 아산의 어금니 아(牙)와 풍류 악(樂)을 조합해 아산의 즐거운 음악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타이틀의 어감에서 느껴지듯 아산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음악으로 하나 돼 즐거워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악을 집대성한 맹사성과 한국 대중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故 이종환의 고향인 아산에서 최초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다. 전국을 대상으로 공연 사업을 해 오던 큐리어스 뮤직은 2014년부터 관광, 문화의 고장인 아산에서 크고 작은 공연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아산문화재단의 브랜드 콘서트 “청춘별곡” 제작을 하고 있고 2014년부터 우수대중음악공연지원사업에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는 아산 유일의 문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악 페스티발은 수억,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대형 페스티발들과는 달리 매우 적은 예산으로 기획자, 각 시스템 감독, 뮤지션들이 뜻을 함께 해 아산 고유의 뮤직 페스티발을 만들고 성장시키기 위한 대안 페스티발이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아이돌, 해외 스타 같은 대형 스타 뮤지션이 출연하지는 않지만 한국 대중음악의 언더씬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마스타, 호우, 이윤찬, 제이모닝, 별사랑, 보엠, 오혜영, 하파데이, 바비핀스, 박재우, 밥밴드 등 약 15개 팀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아산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멋진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산시, 재)아산문화재단, 한국스카우트연맹이 후원한다. 아산, 천안시민과 관광객들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길의 정취를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기에 훌륭한 음악 페스티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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