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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영, 슬럼프 극복하고 부활...‘공격수는 골 결정력이 중요하다’

발행일 : 2018-08-21 23:05:38

 

사진=이현영 SNS <사진=이현영 SNS>

 
이현영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21일 한국 인도네시아 경기에서 무려 5골을 성공시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현영 선수는 지소연 선수와 함께 한국 여자 축구의 에이스로 불렸지만,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슬럼프에 빠졌던 선수다.
 
이에 이현영 선수는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에서 “골 결정력을 높여야 한다. 공격수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소속팀에서도 골에 대한 압박감이 있는데, 대표팀에 오니까 더해지는 것 같다.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4년 전에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서 수술을 했다. 이후에 후유증 때문에 같은 자리에 수술을 두 번을 더 하면서 무릎 컨디션에 기복이 컸다”며 “올해는 확실히 많이 좋아졌다. 거의다 회복한 것 같다. 몸이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또 “그러면서 자신감을 많이 찾았고, 소심한 플레이를 버리고 좀 더 과감한 플레이를 하면서 경기력이 살아난 것 같다. 부상 이후로 가상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며 좋은 성과를 예고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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