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매미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이와 함께 지난 2003년 4조 2,225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태풍 '매미'와 '솔릭'을 비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태풍 '매미'는 당시 131명의 인명피해를 냈고, 여수지역에서만 1900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한편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수요일인 22일 오전 9시께 가고시마 서남서쪽 280㎞ 부근 해상을 지나 다음 날 오전 9시께 전남 여수 북북동쪽 60㎞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것은 사실상 6년 만이어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