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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다이아페스티벌 2018 with 놀꽃' 성황…양일간 4만3000명 운집, MCN-中企컬래버 눈길

발행일 : 2018-08-19 14:07:16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RPM9 박동선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페스티벌'이 횟수를 거듭하면서 1인 창작자와 팬들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기업활성화를 위한 O2O(Online to Offline)까지 활성화하며 MCN(Multiple Channel Network)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CJ ENM 측은 지난 18일 개최된 '다이아페스티벌 2018 with 놀꽃'이 누적관람객 4만3000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다이아페스티벌'은 CJ ENM이 기획해오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축제로, MCN스타들과 팬들과의 오프라인 소통을 주축으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해 MCN의 발전과 영향력을 드러내는 행사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올해는 CJ ENM과 서울시가 공동주최자로 나선 가운데, 'LIGHT NOW(반짝반짝빛나는 별들의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DIA아레나(게임, 1529남성) △DIA애비뉴(뷰티, 1529여성) △DIA스테이지(뮤직·엔터, 1529남녀) △DIA파크(키즈·푸드, 가족) 등 타깃·장르별 맞춤무대를 마련해 MCN 대표 크리에이터들과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이뤄냈다.

사진=박동선 기자 <사진=박동선 기자>

대도서관·허팝·씬님·헤이지니&럭키강이·원밀리언·밴쯔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나서 △한국저작건위원회 자유이용허락표시저작물 퀴즈쇼(대도서관, 윰댕) △모바일게임 '스낵월드' 무대(테스터훈)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 컬래버 무대(오늘의하늘) △뮤지컬 갈라쇼(헤이지니&럭키강이) △치과의사 겸 크리에이터 이수진 원장 토크쇼 등의 다양한 컬래버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의 영향력 만큼이나 다양한 분야의 산업군들을 관람객에게 쉽게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또 크리에이터들과 팬과의 보다 긴밀한 소통을 위한 '하이터치회'와 뷰티 참여형부스 '겟잇뷰티콘'이 상시적으로 진행됐으며, 팬사인회와 기념촬영, 바자회, 경품행사 등과 함께 크리에이터 총출동 퍼레이드가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많은 환호를 얻었다.

사진=박동선 기자 <사진=박동선 기자>

여기에 MCN 관련 산업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다이아TV-CJ헬로 등이 주관한 '2018 중소창업기업 & 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 최우수팀 5개사의 제품전시 등 MCN 기반의 대·중소기업의 상생융합의 장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동선 기자 <사진=박동선 기자>

특히 메인스폰서로 나선 위치기반 라이프앱 '놀꽃(운용사 세일창조)'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타깃방식을 축제와 매칭시켜 단순 오프라인 행사를 O2O형태로 진화시킴은 물론, 캐논·한국저작위원회·키엘·롯데리아·이니스프리 등 MCN제작 관련 업계와 허팝·라임튜브·오늘의하늘 등 창작자들의 캐릭터부스, 중소창업기업 5개사 부스 등에 쏟아지는 관람객들의 반응은 새로운 브랜드홍보와 판로개척 등 마케팅을 아우르는 MCN의 영향력을 짐작케 했다.

사진=박동선 기자 <사진=박동선 기자>

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운영하는 1인 창작자 그룹 'SBA 크리에이티브포스'를 통해 페스티벌 현장의 모습과 한류문화를 해외로 전하면서, 국내 MCN문화를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까지 확대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박동선 기자 <사진=박동선 기자>

이렇듯 '다이아페스티벌2018 with 놀꽃'은 풍성한 규모와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역대 누적관람객 11만3000여명을 달성하는데 활약하고 있으며, K팝을 잇는 한류문화의 전도사이자 국내 산업군들의 활력을 부르는 또 다른 매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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