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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리콜 대상 차량 85% 이상 안전진단 마쳐

발행일 : 2018-08-16 17:22:03
BMW 코리아, 리콜 대상 차량 85% 이상 안전진단 마쳐

BMW 코리아가 16일 0시 기준으로 리콜대상 차량 약 10만6000대 중 약 9만1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 예약대기 중인 차는 약 9700대다.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5000여명의 고객에게 BMW는 조속히 진단을 받을 것을 부탁하는 안내 문자와 유선 연락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지난 2주 동안의 95%에 달하는 긴급 안전 진단 작업 과정을 토대로 8월 20일부터 본격적인 리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국 61개 BMW 서비스센터의 비상근무 체재를 12월 말까지 유지하고, 평일 밤 10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콜 문의 및 예약은 가까운 BMW 공식 서비스센터, 리콜 전담센터, 예약 전용 이메일 그리고 BMW Plu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능하다.

안전진단 미완료 고객 중 휴가, 국외체류, 주소지 변경, 폐차 등의 이유로 연락이 닿지 않는 고객에게는 여신금융협회, 중고자동차매매조합, 렌터카사업조합 등에 협조를 통해 적극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끝까지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BMW는 7월 26일 자발적 리콜 발표 이후, 고객의 불안감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진단 미완료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차량의 서비스센터 입고를 권장하고 있다. 전담 고객센터 가동,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렌터카 지원, 안전 진단 후 EGR 모듈 원인으로 화재 발생 시 신차 교환 등의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부품 확보로 모든 대상 차량에 대한 부품 교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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