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연예
HOME > 연예

황치열, ‘생활고 얼마나 심했으면...“고기 대신 식용유 먹었다”

발행일 : 2018-05-29 22:24:52

 

사진=황치열 SNS <사진=황치열 SNS>

 
황치열이 29일 KBS2 ‘1대 100’에 출연하면서 유쾌한 입담을 선사했다. 이날 황치열은 ‘1대 100’에 출연한 소감을 전하면서 공약으로 ‘팝핀댄스’를 추겠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감미로운 보컬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황치열은 춤꾼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연예계 데뷔 전 황치열은 지방에서 큰 인기를 가진 댄스팀에 몸담은 것으로 알려진다. 황치열은 지난 23일 방영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당시의 모습을 보고 몸둘바를 몰라했다.
 
또 무려 16년 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춤을 얼마나 췄는지 얼굴에 살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팬들이 1만 명 정도였다”며 “안무가 50여개 정도 있었고 연습생이 50명 정도였다”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년 정도 해서 1억 7000만 원 정도였고 첫번째 황금기였다”하고 말하면서 서울로 온 이후 오히려 생활고가 깊어졌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식용유를 덜어서 먹고 그랬다. 기름진 게 너무 먹고 싶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뒤 전격 가수로 데뷔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