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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중국에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제치고 ‘베이징 지하철 프로젝트’ 가속화

발행일 : 2018-02-14 14:37:26
올스웰, 중국에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제치고 ‘베이징 지하철 프로젝트’ 가속화

최근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중국 바오산 강철의 공기정화설비 계약을 맺은 산업환경 공기개선 전문기업인 올스웰의 행보가 중국과 국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사강그룹과의 계약 진행도 마무리 단계이며 여기에 더해, 베이징 지하철 프로젝트도 진행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바오산 강철의 경우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지멘스, 일본의 미츠비씨 등과의 경쟁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수의계약을 맺고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올스웰 측은 설명했다.

지난 5일에는 북경 지하철 프로젝트 관련 중국 협력사의 회장이 올스웰과 국내 설치현장을 방문 및 견학한바 있다. 올스웰 측은 “신설되는 베이징 9호선과 구역사를 각 1개씩 시범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가시적인 효과가 확인된 후에 베이징 9호선 신규역사 20개역과 구역사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협력사의 회장은 “올스웰이 스타트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바오산 강철과 사강그룹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으나, 산업공기기술에 대한 이해와 올스웰 기술력이 차별화되어 있고, 독보적이라는 믿음을 얻게 됐다”며, 중국에 조인트벤쳐 회사의 공동 설립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스웰의 강연수 대표는 “지하철에 대한 공기개선 시공사례의 경험은 없으나, 공기와 관련한 솔루션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신하며, 필요하다면 국내의 지하철 공조관련 역량이 있는 우수한 기업이 있다면, 협력 관계로 진행하는 부분도 고려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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