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1심 판결에서 징역 6년, 벌금 1억 원을 선고 받은 가운데 안종범 수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종범 수첩은 과거 안종범 전 수석이 박근혜 전 대통려이 지시한 말을 모두 빼곡이 적은 것으로 무려 63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첩 내용에는 승마, 동계스포츠 양성, 빙상, 금융지주 등 박 전 대통령이 내린 지시들이 모두 담겨 있다.
이에 재판부는 안종범 수첩이 증거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