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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해 ICT 기술 적용한 ‘스마트파머 사업’ 성과 낸다

발행일 : 2018-01-30 23:14:09
KT, 새해 ICT 기술 적용한 ‘스마트파머 사업’ 성과 낸다

KT(회장 황창규)이 작년 ICT 기술을 적용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스마트파머를 육성하는 사업을 본격 착수한 성과를 올해 안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KT는 지난해 11월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을 본격 개소하고, 제주스마트파머스, 제주대학교와 함께 ‘미래 농업선도를 위한 청년 스마트파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기 수료한 대학생 4명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스마트파머 육성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채용된 정규직원들은 농산업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연중 생산되는 표고버섯을 가공/직거래 판매하며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교육/실습, 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할을 맡고 있다.

‘제주스마트팜인큐베이팅센터’는 농업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IoT/빅데이터/스마트팜 같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파머’를 육성하는 곳이다.

전문 지식이 없는 초보 농부들도 작물별로 특화된 재배데이터를 통해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농산물 가공/유통, 교육/체험/관광 등 농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하는 ‘대한민국 농업 10차 산업화 모델’을 지향한다.

KT는 총 2000평의 센터 내에 50평형 7개동으로 구성된 버섯재배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재배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스마트파머스는 생산시설/교육실습ㆍ체험장/판매장/저온창고 등 센터 운영을 총괄하며, 제주대는 교내 ‘농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스마트파머를 꿈꾸는 교육생들의 참여를 지원한다. 

 이종민 기자 (jongmin1@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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