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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금산, 돌연 미국으로 떠난 이유...생전 인터뷰서 “한국 내가 있을 곳 아냐”

발행일 : 2018-01-16 10:06:56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故 조금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생전 돌연 미국행을 택한 이유가 관심이다.

조금산은 1984년 김한국, 이봉원, 임미숙 등과 함께 KBS 개그콘테스트에 선발되며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1986년 ‘유머1번지’의 ‘북청물장수’에서 “반갑구만, 반가워”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2년 돌연 미국으로 떠나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조금산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쉬지 않고 방송을 해왔지만 더 이상 내가 알고 있던 관객이 아니란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산은 “한국은 이제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미국의로 이민을 가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후 2016년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전설의 개그맨 vs 전설의 가수’ 특집 편에 출연했을 때도 조금산은 “아직까지 방송에서 풀지 못했던 한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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