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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시간' 강동원, 취중진담.. "덤덤한 게 아니었다"

발행일 : 2018-01-13 13:50:21
사진='가려진 시간' 스틸 <사진='가려진 시간' 스틸>

'가려진 시간' 강동원의 인터뷰가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가려진 시간'에서 성민 역을 맡아 열연한 강동원은 작품의 부진한 흥행 뒤에 아쉬운 마음을 언급한 바 있다.

강동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흥행에서는 많이 아쉽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영화적으로도 만족한다. 그 정도 예산으로 이만큼 만들어 낼 수 있는 팀들이 대견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에 다 같이 엄태화 감독과 술을 마셨는데 엄태화 감독은 많이 아쉬워했고 저는 이런 엄태화 감독을 위로해주며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알고 보니 덤덤한 게 아니었다. 술에 취하자 내 진심이 나오더라. 옆에 친구도 있었는데 술 취한 내 모습을 보고 '너도 무너지더라'며 안타까워하더라. 성적에 대해 의연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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