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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소속사 대표, 자살소식에 네티즌 격분 "테이 사진 내려라, 기자들아"

발행일 : 2017-12-10 10:16:46
사진=채널A 방송캡처 <사진=채널A 방송캡처>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성동경찰서 측은,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A씨가 지난 2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외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나 외상이 없으며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되기도.

특히 A씨는 한류열풍의 열기로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하다가 그만뒀으며, 이후 2008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 소속사 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테이 사진 내려라, 기자들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가족들 마음은 얼마나 아플지 상상도 안 가네요, 명복을 빕니다", "테이는 이게 무슨 일이래", "가수사진내려라 가수한테까지 영향간다 대표사진을 올리든지 기자들 쓰레기네 전부", "고인은 안타깝지만 테이사진은 왜 띄워 헷갈리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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