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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포항 대성아파트 등 철거 "피해액 500억원 이상"

발행일 : 2017-11-19 14:23:30
사진=JTBC 방송캡처 <사진=JTBC 방송캡처>

포항 지진 피해액이 19일 기준 500억원을 넘었다.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공공시설 296건에서 464억78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학교 건물 107곳과 공공건물 55곳, 열일만항 등 항만시설 22곳, 도로 2곳, 상·하수도 10곳, 기타 83곳 등에서 균열과 일부 파손이 발견됐다.

반면 사유시설은 주택 2556채를 비롯해 상가와 공장 건물 등 2762곳이 전·반파돼 57억원이 넘는 피해를 냈다.

특히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원룸 2곳은 전파돼 철거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피해액은 522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상자 수는 중상 5명을 포함해 76명이다. 이재민 수는 1318명으로 전날 1155명보다 조금 증가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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