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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 조현영X지은성표 청춘물 본격공개 임박

발행일 : 2017-11-15 11:35:37
사진=디지털에볼루션 제공 <사진=디지털에볼루션 제공>

[RPM9 박동선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과 신예배우 지은성이 만드는 교육형 청춘드라마가 곧 펼쳐진다.

15일 웹드라마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극본 김자은, 연출 방진현, 제작총괄 디지털에볼루션) 제작진 측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홍대 스테이라운지에서 제작발표회 및 시사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조현영과 지은성, 방진현 감독, 김자은 작가 등 주연배우와 연출진이 참석해, 웹드라마 사전 시사회와 무대인사,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는 이달 말 네이버TV를 통해 방영될 5부작 웹 드라마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이 청소년 대상 안전학습 교육자료로서 기획한 드라마이자 제작사 디지털에볼루션의 7번째 작품이다.

주 내용은 응급구조학과 학생 구제형(지은성 분)이 미스터리한 음료를 마시고 5년전으로 돌아가 마네킹 애니(조현영 분)의 도움으로 첫사랑을 구하려는 노력을 펼치는 타임슬립형 웹드라마다. 기본적으로 청소년 수련시설이나 야외활동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와 재난을 예측하고,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드라마가 주목받는 바는 레인보우 해체 이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조현영의 연기성숙도를 체크할 수 있는 지표임과 동시에,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MBC 아침드라마 '역류' 등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연기를 펼치는 신예배우 지은성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조현영은 극중 마네킹이자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는 '애니'역을 맡았다. 평소 섹시하고 도발적인 이미지의 그녀는 똑단발과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은성은 응급구조학과 대학생 '구제형' 역을 맡는다. 그는 최근 물오른 연기감각을 바탕으로 순수하면서도 어리숙한 모습과 함께, 부드러운 소년미를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우하균 디지털에볼루션 이사는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는 타임슬립이라는 극적 장치와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를 모티브로 해서, 청소년들의 안전불감증을 일깨울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았다"라며 "조현영과 지은성이 만들어내는 취향저격 청춘물이자 새로운 형태의 교육형 드라마 콘텐츠의 장을 열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 진흥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웹드라마를 청소년활동과 체험학습 현장 종사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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