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써니와 음악천재 슈퍼주니어 헨리가 함께하는 콜라보곡 '쟤 보지 마 (U&I)' 콘텐츠 공개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네이버TV SMTOWN 채널을 통해 써니와 헨리의 듀엣곡 '쟤 보지 마(U&I)' 음원 및 뮤비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쟤 보지 마(U&I)'는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소셜 음악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한 써니와 헨리가 만든 곡으로, 지난달 29일 '2017 눈덩이 콘서트'에서 무대공연으로 깜짝공개한 바 있다.
특히 담백한 기타연주와 재지(Jazzy)한 피아노 선율 위에 헨리와 써니가 함께 만든 위트넘치는 가사가 어우러진 미디움 템포의 R&B팝 장르로, 음악천재로 불리는 헨리의 작사·작곡·편곡능력과 써니의 작사실력을 한번에 볼 수 있다.
또 같은 시각 '눈덩이 프로젝트'의 또 다른 팀 신치림(윤종신, 하림, 조정치)과 에디킴이 만든 콜라보곡 '지금'이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들 간의 흥미로운 맞대결도 지켜볼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써니와 헨리의 공연을 보러 온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담은 드라마 타이즈 형 영상과 써니와 헨리의 무대공연 영상이 함께 매치된 모습으로 흥미를 끌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써니와 헨리의 콜라보레이션 듀엣 곡 '쟤 보지 마(U&I)가 곧 공개된다"며 "위트 넘치는 가사와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능력과 감성을 음원과 뮤비에서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콜라보 소셜 음악예능 '눈덩이 프로젝트(CP 여운혁·연출 이예지, 김동욱)'는 이날 오전 11시 네이버TV 및 V라이브 채널로 마지막회 선공개를 진행했으며, 오는 19일 밤 9시 엠넷(Mnet) 등을 통해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