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30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의 포카리스웨트가 2년 연속 매출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4일 동아오츠카 측은 자사의 대표 음료브랜드 포카리스웨트의 2017년도 상반기(1~7월) 누적매출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포카리스웨트의 상반기(1~7월) 누적매출은 약 1000억원을 기록, 역대 최고 매출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약 10% 상승한 수준을 보인다.
특히 수분보충과 이온밸런스 조절이 필요한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 한달간 판매액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약 14%까지 상승하면서 지난해 총 매출인 1510억원 대를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기대케 하고 있다.
김동우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지난해 높은 매출에 따른 기저효과가 우려됐지만 이번해에도 꾸준히 매출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다양한 상황에서 수분보충과 신체밸런스 조절을 위해 이온음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이해하면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