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문화예술
HOME > 문화예술 > ET-ENT스테이지

[ET-ENT 스테이지] 엔플라잉, '5인조로 강해진 차세대 밴드 트렌드리더'

밴드 엔플라잉(N.flying) 2nd 미니앨범 'The Real : N.flying' 쇼케이스

발행일 : 2017-08-02 19:08:56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RPM9 박동선기자] 최근 '프로듀스101 시즌2' 유회승의 영입으로 더욱 굳건해진 밴드 엔플라잉이 강렬하고 시원한 여름음악을 선사한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밴드 엔플라잉(N.flying)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리얼:엔플라잉(The Real : N.flying)' 발매기념 쇼케이스 현장을 취재했다.

쇼케이스는 신아영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수록곡 '다행이야' 공연 △'진짜가 나타났다' 뮤비 상영 △포토타임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직접 등장해 엔플라잉의 콘셉트와 활동, 인원구성 등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엔플라잉 멤버들은 긴장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멋진 음악과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엔플라잉은 이승협(리더, 랩·보컬·기타·건반 담당), 권광진(베이스), 차훈(기타), 김재현(드럼)·유회승(보컬)까지 총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밴드로,  FT아일랜드·씨엔블루 등과 함께 FNC엔터테인먼트의 주축을 이루는 밴드아이돌이자 차세대 밴드 트렌드 리더로 주목받는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들은 하드·모던·사이키델릭 등 기존 밴드사운드가 보이는 음악과는 달리 사뭇 다르게 힙합과 펑크록 등 요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합류한 유회승의 파워풀 보컬로 밴드 전체의 음악적 역량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엔플라잉은 FNC엔터테인먼트 시작부터 기획했던 밴드로, 한국적 록을 지향하는 FT아일랜드와 모던팝의 씨엔블루와는 달리 최근 트렌드에 맞는 힙합 등을 접목한 음악을 선보인다"라며 "리더 이승협 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보컬이 없어서 4인조로서 1장의 미니앨범과 신곡 1곡만을 내놓는 등 공백이 길었다. 유회승의 합류로 강해진 엔플라잉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 : N.flying'은 2년만에 5인조로 새롭게 돌아온 엔플라잉이 자신들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든 곡이다. 특히 2년동안의 공백기를 거치며 향상된 멤버들의 음악적인 역량과 새로 합류한 멤버 유회승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멜로디 라인과 음악역량이 강화된 모습이 돋보인다.

엔플라잉 멤버 차훈.(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잉 멤버 차훈.(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리더 이승협과 멤버 차훈은 "이번 앨범에서는 그동안 보여드렸던 개성이나 외모만큼 다른 스타일의 곡을 많이 담았다"며 "(유)회승의 합류로 탄탄하고 귀가 즐거워질 수 있는 음악이자, 우리의 더 리얼한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멤버 권광진은 "공백기 동안 각자 멤버가 맡은 포지션과 신체관리, 개인실력향상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이번 앨범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기대되는 밴드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엔플라잉 멤버 권광진.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잉 멤버 권광진.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랙구성은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를 비롯해 △엔플라잉의 각오를 담은 인트로 'Let's Get Down To it' △서정적 밴드사운드 '다행이야' △일본 싱글 번안곡이자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느낌의 '정리가 안돼' △묵직한 베이스와 보컬이 돋보이는 '짠해' △EDM신스팝 기반의 트렌디곡 'R U Ready' 등 총 6개 곡으로 돼있다.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는 이상형의 여자를 발견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펑키록이다. 이 곡은 일렉트로닉 기타·베이스의 강렬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 리더 이승협의 트렌디한 래핑과 유회승의 파워풀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청량하고 흥겨운 서머 밴드사운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특히 EDM이나 댄스만으로 충족될 수 없는 밴드사운드를 제대로 보여주면서도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 새로운 감각을 준다.

멤버 김재현(드럼)은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는 이상형 그녀를 보고 진짜가 나타났다라는 느낌을 표현하는 청량한 곡이자 엔플라잉의 향후 미래를 보여주는 곡"이라고 밝혔다.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수록곡 '다행이야'는 인기 작곡가 이기용배의 작품으로, 이별의 쓸쓸함을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와 서정적인 기타선율이 조화를 이뤄 정통 밴드사운드의 울림과 감동을 준다.

리더 이승협은 "다행이야는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와는 사뭇 다르게 서정적인 감각을 느끼실 수 있는 곡이자, 엔플라잉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엔플라잉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 : N.flying'은 트렌드와 밴드 본연의 감각을 동시에 갖고 있는 엔플라잉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냄과 동시에, 여름에 맞는 시원한 밴드사운드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앨범이라 볼 수 있다.

멤버 김재현은 "2년간의 공백기 동안 우리도 팬도 새로운 앨범활동을 많이 기다려왔다"며 "이번 앨범은 새로운 시도이자 또 다른 도약으로, 많은 팬들과 대중여러분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 유회승은 "생애 첫 쇼케이스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리더 이승협은 "7년간 함께 해 온 멤버들과 새로운 멤버 회승과 함께 화합하는 리더로서, 늘 성장하며 꽃길만 걷는 엔플라잉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 : N.flying'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앨범활동에 돌입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