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휴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천 영흥도에 시행사 ㈜퀸오브마리나가 ‘퀸오브마리나리조트’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객실 총 400실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위치에 자리하는 리조트는 전 객실 테라스에서 일출과 일몰, 바다조망을 한번에 누릴 수 있고 서울과 안산, 화성에서 영흥도 건립지까지 1시간대의 광역적 입지로 인천 영흥도 수익형 부동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리조트는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건립 후 숙박 이용만을 목적으로 하는 타 수익형 리조트와는 달리, 건축 시행주가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활용하고 계획적이고 일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비교적 이용빈도가 낮은 평일과 비수기에도 수익률 안정화 및 공실률 최소화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개별등기가 가능해 자신이 원할 때 언제든 처분할 수 있는 해당 리조트는 투자자가 분양 받은 객실 1개를 별장으로 이용하거나 위탁운영으로 발생된 수익만 취득할 수도 있고 리조트 부대시설만으로도 지속적인 객실 이용객이 예상되기 때문에 안정된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가사용, 위탁운영, 직접운영, 자가운영과 위탁운영 병행방식 중 마음에 드는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펜션이나 호텔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투자수익의 안정은 보장을 얼마나 해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닌 건축 시행주가 얼마나 투자하는지와 어떻게 상품 구성을 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부대시설과 캠핑장의 활용, 어평도 연계사업 등 건축시행주가 직접 책임 운영하는 부동산 상품으로 수익과 경영의 안정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