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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공지능추천 시스템 ‘AiRS’, 모바일 <연예> 판으로 적용 확대

발행일 : 2017-04-28 11:34:02
네이버 인공지능추천 시스템 ‘AiRS’, 모바일 &lt;연예&gt; 판으로 적용 확대

‘AiRS 추천 뉴스’ 베타 오픈

네이버 모바일 <연예> 판에서도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연예 뉴스를 만나볼수 있게 됐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 ‘AiRS’(AI Recommender System, 에어스)를 모바일주제판인 <뉴스> <스포츠> 판에 이어 <연예> 판에도 시범 적용해, AiRS를 통한 뉴스 추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모바일 <연예> 판에 ‘AiRS 추천 뉴스(베타 버전)’ 영역을 구성해, 무작위로 선정된 50%의 로그인 기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관심사, 선호도에 따른 연예 뉴스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개인이 선호하는 셀럽, 영화장르, TV 방송 프로그램 등에 따라 관련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연예 뉴스의 경우 빠르게 소비되는 뉴스 특성에 따라 최신성이 더욱 강화돼, 실시간으로 다양한 연예 뉴스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빅뱅 관련 뉴스를 자주 구독한 이용자들은 빅뱅의 콘서트, 행사, 앨범 등 관련 최신 뉴스를 해당 영역을 통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식이다. 또한, 드라마관련 뉴스를 많이 접하는 이용자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등 다양한 TV프로그램 관련 뉴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연예> 판의 ‘AiRS 추천 뉴스’ 역시 <뉴스> <스포츠> 판에 적용된 CF 기술(Collaborative Filtering, 협력필터)을 기반으로 한다. CF기술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그룹이 구독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로, 한 건의 뉴스마다 사용자 그룹을 새롭게 구축해, 해당 구성원들이 많이 본 뉴스를 랭킹화해 관련도가 높은 뉴스를 추천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네이버는 <연예> 판에 AiRS를 통한 뉴스 추천 적용 이후, 드라마를 시작으로 방송, 셀럽 등에 대해 개인의 관심사, 선호도를 반영한 동영상, 스타캐스트, 공식 포스트 등 구독 및 추천 콘텐츠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이버는 <뉴스> <스포츠>판의 ‘AiRS 추천 뉴스’ 적용 범위를 100% 사용자 대상으로 확대했으며, 더욱 다양한 주제판으로 AiRS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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