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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오윤아 "아들, 발달 늦어 많이 아팠다" 눈물 고백

발행일 : 2017-02-23 14:32:12

배우 오윤아가 아이가 발달이 늦어 많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오윤아는 지난 2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아이가 아플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윤아는 "아이가 발달이 늦었고 영양 상태가 안 좋았다. 보통 5살 때 18~19kg이어도 적은데 9.5kg 정도 나갔다"며 "아이가 예민해서 돌봄이 필요했는데도 일을 하러 나가야 해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싱글맘' 오윤아 "아들, 발달 늦어 많이 아팠다" 눈물 고백

오윤아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나도 아팠다. 그러다 보니 아이만 보면 화가 나는 거다. 잘 해주지 못해서 화가 나고 나에게 왜 이렇게 나쁜 일이 생기지 싶어서 화가 났다. 아이한테 어느 순간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또 "이러면 안 되겠다, 내가 행복해져야겠다 싶어 남편과 따로 살면서 더 열심히 일을 했다. 내가 회복하고 일을 열심히 해야 아이에게 더 잘 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계속해 흘렸다.

 지현아 기자 (hyun1602@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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