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오랜 개발기간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대규모 액션 SRPG '킹덤온더파이어2'가 중국 상용화를 앞두고 최종 테스트에 돌입한다.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측은 오는 21일부터 중국 서비스파트너사 '창유'를 통해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현지 게임명 '전면전쟁)의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최종 테스트는 중국 현지에서 정식 서비스될 PC온라인버전 '킹덤언더파이어2'의 전반적인 구동상황을 살펴보는 것이다.

특히 일정레벨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 '대격돌(진영전)'과, 상위레벨 제한의 길드간 대결인 '길드전쟁' 등을 서비스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서버과부하'에 대한 테스트(스트레스테스트)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개발 총책임자인 이상윤 블루사이드 PD는 "킹덤언더파이어2는 MMORPG 위에 화려한 액션과 전략게임적인 요소를 반영해 유저들에게 기존에는 접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전해줄 것이다"라며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PC사양이나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한 중국에서도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최적화를 마쳤으므로, 모든 유저들이 희망해온 실감나는 대규모 판타지전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사이드는 '킹덤언더파이어2' 최종점검 간 접속유저 전원에게 상위레벨인 30레벨까지 급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보다 많은 인원이 쉽게 대규모 PVP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