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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2016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 시상식 개최

발행일 : 2016-12-07 19:17:41
구글, ‘2016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 시상식 개최

7일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1일 구글플레이에서 발표한 ‘2016 올해의 베스트 콘텐츠’에 이름을 올린 앱과 게임 중 각 카테고리별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는 ‘2016년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 시상식’이 처음으로 개최 된 것.

‘2016년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 시상식’에는 한 해 동안 멋진 앱과 게임들로 한국 구글플레이를 빛내 주신 많은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 중에서 △콘텐츠 품질 △사용자 경험 △평점 등을 고려해 높은 평가를 받은 각 카테고리별 최우수상과 대상인 ‘2016 올해의 베스트 앱’과 ‘2016 올해의 베스트 게임’이 발표됐다.

행사는 먼저 ‘2016 올해를 빛낸 앱’ 카테고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구글플레이를 빛낸 여러 앱 중에서 ▲VR조선(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앱), ▲프립(올해를 빛낸 공유하고픈 앱), ▲씀 : 일상적 글쓰기(올해를 빛낸 아름다운 앱), ▲야놀자(올해를 빛낸 대한민국 앱), ▲카카오톡 치즈(올해를 빛낸 트렌딩 앱), ▲왓챠플레이(올해를 빛낸 꿀잼 앱), ▲운동코치 짐데이(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핑크퐁! 상어가족(올해를 빛낸 패밀리 앱) 등이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 한해 구글플레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 중에서도 ▲스톤에이지(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표류소녀(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몬스터슈퍼리그(올해를 빛낸 핫이슈게임), ▲어비스리움(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6(올해를 빛낸 짜릿한 게임), ▲쿵푸팬더3 for KaKao(올해를 빛낸 대중적인 게임), ▲데빌리언(올해를 빛낸 아름다운 게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시상 이후에는 대망의 대상 시상이 진행 됐다. 먼저 ‘2016 올해의 베스트 앱’은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Toss’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토스–Toss’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간편 송금 앱으로, 올해 8월 누적송금액 1조원을, 11월에는 2조원을 돌파하며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16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를 맡은 게임해설가 정인호, 제임스 샌더스 구글플레이 APAC 총괄, ‘핑크퐁! 상어가족’팀, ‘운동코치 짐데이’팀, ‘왓챠플레이’팀, ‘카카오톡 치즈’팀, ‘야놀자’팀, ‘씀-일상적 글쓰기’팀, ‘프립’팀, ‘VR조선’팀.
<△‘2016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를 맡은 게임해설가 정인호, 제임스 샌더스 구글플레이 APAC 총괄, ‘핑크퐁! 상어가족’팀, ‘운동코치 짐데이’팀, ‘왓챠플레이’팀, ‘카카오톡 치즈’팀, ‘야놀자’팀, ‘씀-일상적 글쓰기’팀, ‘프립’팀, ‘VR조선’팀. >

‘토스’의 개발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안지영 홍보이사는 “감사합니다. (올해의 앱으로) 선정 되는게 소원이었는데 선정 된 해에 이렇게 대상까지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2016 올해의 베스트 앱’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게임 카테고리의 대상인 ‘2016 올해의 베스트 게임’ 상은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 수상했다. ‘클래시 로얄’은 전 세계 플레이어와 함께 즐기는 실시간 카드 대전 게임으로 지난 3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로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돌풍을 일으킨 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며 구글플레이 내의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6 올해의 베스트 게임’ 수상의 영광을 안은 슈퍼셀의 마케팅 팀장 이지홍씨는 “올해 워낙 쟁쟁한 대한민국 개발사들의 타이틀이 많아 수상을 전혀 예상을 못했다.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강국인 한국에서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한국 유저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채찍질로 이 상을 받아들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글플레이 게임/앱 전략제휴 디렉터 퍼니마 코치카(Purnima Kochikar)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창의성과 혁신 덕분에 2016년이 정말 즐거웠고, 구글플레이는 다가오는 2017년에도 더 많은 개발사들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2016 올해의 베스트 게임 중 최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한 게임들을 소개하는 TV 광고 및 구글플레이 내의 광고를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시상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각 테마별 최우수상은 구글플레이 APAC 디렉터 제임스 샌더스(James Sanders)가 시상에 참여했다.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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