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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환 부산 호텔서 자해 시도, 검찰의 증거 제시 압박에 극단적 선택

발행일 : 2016-12-01 09:35:00
출처:/ 방송 캡처 <출처:/ 방송 캡처>

현기환 부산 호텔서 자해 시도, 검찰의 증거 제시 압박에 극단적 선택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자해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30일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한 후 부산의 한 호텔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다.

현 전 수석은 병원으로 옮겨져 2시간 여에 걸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현 전 수석이 수사 과정에서 느낀 압박이 원인이 되어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고 말한 사실이 밝혀졌다.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현 전 수석과 엘시티 이영복 회장 간 돈 거래와 골프, 술자리를 했던 증거물을 제시하며 압박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 전 수석은 “돈 거래는 정상적인 채권 채무 관계이며, 골프와 술자리도 접대사실은 인정하나 엘시티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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