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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넷뱅 손지인 대표 “시대가 원하는 전문스킬을 판매할 것”

발행일 : 2016-09-07 16:05:08
사진=왼쪽부터 Grace Kim(CS,홍보제휴담당 대리), Phillip Kim(개발자), Jean Son(대표) <사진=왼쪽부터 Grace Kim(CS,홍보제휴담당 대리), Phillip Kim(개발자), Jean Son(대표)>

“최근 채용을 위해 면접을 볼 때면 지원한 젊은 세대들이 평생직장을 꿈꾸기보다는 자신의 여가, 건강, 레저 생활에 방해받지 않으면서 돈을 벌고 싶어 한다”

이는 기업대상 전문프리랜서 업무대행 서비스 넷뱅 손지인 대표의 말이다.

손지인 대표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창업을 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주 또 기존의 사업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기업주들 역시 직원을 채용하기보다는 때에 따라 필요한 전문 인력을 원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직원을 채용해 교육시키고 복리후생 비용의 지출보다는 필요시마다 전문능력의 프리랜서와 일을 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는 게 장기적으로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젊은 세대의 가치가 변하고 있는 이런 시대의 흐름에서 정부가 고용지원 정책을 펴고 있지만 쉽사리 고용률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것 같다”며 “이런 흐름을 예상해 5년여 전부터 스타트업을 주 고객층을 대상으로 그에 맞는 서비스 기획에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넷뱅의 핵심가치인 만족’에 중점을 둔 넷뱅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만족스러운 거래가 될 수 있도록 거래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 대표는 “만족이 중요한 가치이기에 고객이 만족할 때 돈을 받는 서비스를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프리랜서 판매자(작업자) 대상으로 월급제와 보험(2대 보험)등의 복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랜서들이 고객과의 상담을 위해 미팅할 사무실 공간의 필요와 프로젝트에 따라 팀을 구성하고 일이 끝나면 해체할 수 있는 제3의 직원개념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차기 전략으로 해외 업무 대행 시장을 넓힐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1인 기업주가 오전에 건강관리를 하며 헬스장에서 넷뱅 앱을 통해 판매자들 가운데 적절한 작업자를 내 직원처럼 작업을 주문한 후 미팅과 바쁜 일과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작업물도착’이란 알림메세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번 앱 출시는 LTE가 너무도 당연한 시대인 만큼 빠른 서비스를 추구하는 우리 한국인들의 특성에 맞게 소통 기능에 초점을 둬 앱 출시를 우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프리랜서(판매자)들이 등록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지만 이를 위해 엄격한 상품검수, 거래후기,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를 받고 있다. 향후 이력서와 면접, 추천인제 등 판매자의 능력을 보증하는 구조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영 기자 (ljs@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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