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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민주 대표로 선출 '내년 공정한 대선경선, 반드시 지키겠다'

발행일 : 2016-08-29 07:26:12
출처:/ 추미애 페이스북 <출처:/ 추미애 페이스북>

27일 추미애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추미애 대표는 54.03%로 과반수를 넘겨 각각 23.89%, 22.08%에 그친 이종걸·김상곤 후보를 누르고 당 대표에 뽑혔다.

대표로 선출된 추미애 대표가 29일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추미애 대표는 오전 9시30분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추미애 대표는 당대표 수락연설문을 통해 “당대표로서 첫 인사 올린다. 이제 당을 가을전어처럼 통통하게 살찌워서 집 나간 당원들 다시 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뽑아준 것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라는 명령이라며 분열, 패배주의, 낡은 정치와 결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는 강력한 통합, 승리하는 야당, 네트워크정당, 분권정당, 직접민주주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님께서는 대중경제론을 들고 국민속으로 뛰어들어 민주정부 10년을 열었습니다.새로운 민주정부 10년도 철저하게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는 내년 대선경선에 대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을 위한 경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의원님, 문재인 고문님, 박원순 시장님, 손학규 고문님, 안희정 지사님, 이재명 시장님, 공정한 대선경선, 반드시 지키겠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 우리 정당사에 길이 남을 역동적인 경선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필코 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반드시 정권교체 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10년, 국민이 승리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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