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의 임금 협살에 따르면 임금 5만8천 원 인상과 성과급을 포함한 격려금 3백50%에 3백3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과 주식 10주를 지급한다.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성과금은 축소됐다.
임금피크제 확대안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으며, 노조는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부품업체와 지역경제 등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사가 상호 양보를 통해 어렵게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