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 생활문화

고양시 최초 수변 및 테라스 상업시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분양 예정

발행일 : 2016-07-26 15:10:00
고양시 최초 수변 및 테라스 상업시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분양 예정

일산 킨텍스 내에서 고양시 최초의 수변 및 테라스를 갖춘 상업시설이 분양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의 이름은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이다. 상업시설은 킨텍스 특별6구역(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050-185번지)에 들어서며 일산 호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의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5개(A·B·C·D·E) 동이며 상업시설의 길이는 270M에 달한다. 이정도 길이면 판교신도시 대표 상업시설인 아비뉴프랑(200미터) 보다 약 70여 미터 정도 더 길다.

킨텍스는 총 3개 구역(1단계구역, 2단계구역, 지원활성화시설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현재 개발이 완료한 상태이다. 현재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이 입지한 곳이 각각 1·2단계 구역이며 이마트타운과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선 곳이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구역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도 호수공원과 바로 접해 있는 지원활성화시설 구역에 들어서는 것이다.
킨텍스가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교통이다. 파주 운정 킨텍스를 출발해 강남 삼성동까지 가는 GTX A노선의 정차역이 킨텍스 내 생기면서 빠르게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A노선은 현재 가장 빠른 진척이 예상되는 노선으로 일산에서 강남까지 20~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2022년 이후). 현재는 지하철 3호선 등을 이용해 대화역에서 삼성역까지 1시간 30여분이 걸린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시설은 여럿 상징성을 가졌다. 먼저 고양시 최초의 수변 상업시설이다. 상업시설 가운데로 물이 흐르는 것은 물론 상업시설 가장 중심에는 중앙 분수대가 설치되며 또한 수변을 건너 다닐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최초의 테라스 상업시설이다. 지상 1층은 물론 2층까지 광폭의 테라스가 제공된다(3.5~4M). 특히 1층의 경우는 외부테라스를 2층의 경우는 광폭의 내부테라스가 제공된다. 호수로를 따라 테라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될 수 있게 했다. 1·2층 테라스 모두 서비스 면적으로 점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3층의 경우의 옥상테라스를 조성했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현재 일산호수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고 호수로 전면에 위치하고 있어 상업시설 접근성이 어느 상업시설보다 높다. 특히 킨텍스 지역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킨텍스원시티, 한화 킨텍스 꿈에그린, 힐스테이트 일산,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등으로 향후 약 6000여 가구의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곳이다. 또한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5500호 규모의 행복주택도 인근에 조성된다. 이로 인해 고정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지난달 29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고양시 일산구가 선정되면서 1조6000억 원의 신규 투자로 인해 1900여개의 기업 유치 및 1만 8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돼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담당하며, 홍보관은 7월말 오픈 예정이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