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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강댐 방류, 군남댐 도달 8~9시간 예상 "예의 주시하고 있어"

발행일 : 2016-07-06 11:16:14
출처:/ KBS 뉴스 캡처 <출처:/ KBS 뉴스 캡처>

북한 황강댐 방류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사전통보 없이 황강댐 수문을 순차 개방해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황강댐 만수위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무단으로 방류할 가능성이 있어서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했다.

또 청와대는 북한의 황강댐 방류에 대해 "관계부처에서 사전에 협조·협력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황강댐에서 방류한 물이 군남댐에 도달하려면 8~9시간이 소요되지만 방류량과 강우상황과 지형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추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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